대우인회(회장 김태구)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우는 왜?' 제2권, 3권 시리즈 출판 기획 공고와 '제3회 GYBM(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우수상 표창식' 및 '자랑스러운 대우인 패 증정식'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2년 3월 발간돼 화제가 됐던 '대우는 왜? (부제: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의 제2권, 3권 시리즈 출판 기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장병주 회장은 "대우는 왜? 1권이 7년 전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도 사업가들과 전문경영인, 대학생 및 스타트업 교육기관들이 즐겨보는 등 인기가 높다"며 "이번에는 당시 부장 이하 직원들의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경험담을 담은 제2권, 3권의 시리즈 출판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권, 3권의 저자는 올 4월 말까지 선정돼 12월 말까지 원고를 받아 내년 3월 창립기념일 즈음에 출판하게 된다.
한편 행사장 밖 로비에는 20년 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전직 대우 임직원들이 펴낸 책자와 김우중 회장의 저서 및 대우재단의 학술총서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2019년도 GYBM 우수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노주환씨 등 4명이 수상한다. 이어서 정성립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배도운 인도네시아 PT.DOOSAN CHIPTA 사장 등 2명이 자랑스러운 대우인 패를 받는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6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청년사업가) 양성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