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4월5일까지 부산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롯데면세점 청년 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인 부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면세점은 약 5억원 규모의 사회 공헌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이며 오는 4월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획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10여팀을 선정해 사업비 지원과 컨설팅,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멘토링 매치,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 회계, 세무 기초 교육 등 실질적 운영을 도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를 개최해 추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기적 투자가 아닌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 관광 산업 규모 확대와 함께 롯데면세점 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선진 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단순 공여 형식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