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엔타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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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엔타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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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사업제안서 평가에 이어 이날 입찰가격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제1여객터미널사업권, 제2터미널사업권 모두 2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업체 명단을 관세청에 통보했다.

관세청은 인천공항공사의 입찰 결과를 특허심사에 반영해 이번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최종 낙찰 대상자를 선정해 인천공항공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인천공항공사는 낙찰 대상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개월간의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정부가 발표한 일정대로 5월말 신규 사업자가 정상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여행 기간 국내에서 산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판매 상품은 출국장 면세점보다 국산품 비중을 높였지만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은 판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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