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 안건을 처리했다.
새 사명은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인터내셔널의 의미를 계승하고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고 미래가치를 키워간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포스코그룹 편입 10년차를 맞아 그룹 소속감을 고취하고 회사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해 1982년 무역부문을 전담하는 대우로 변경하고 2000년 대우인터내셔널로 분할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10년에는 포스코그룹에 인수되고 2016년 포스코대우로 사명을 바꿨다.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출범은 포스코그룹사로서 일체감을 공고히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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