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 인천 무의도서 직원들과 해안쓰레기 60여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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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인천 무의도서 직원들과 해안쓰레기 60여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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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6일 부행장,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직원 등 임직원 약 150여명과 함께 인천 무의도에서 2019년 첫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인천수협 큰무리어촌계와 함께 어촌계 인근 해안과 실미도 해수욕장 내 3Km의 해변을 따라 걸으며 해안쓰레기 약 60여톤을 수거했다.

이 행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우리 해안을 깨끗이 만들어 왔다"며 "이런 작은 노력들이 어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안정화활동을 총괄한 강정식 금융소비자보호단장은 "100kg짜리 쓰레기 수거용 포대자루를 한 가득 채우는데 불과 5분이 안걸릴 정도로 쓰레기의 양이 엄청나다"며 "준비한 포대자루 600개가 모두 동났고 폐어구와 대형 생활쓰레기까지 포함하면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80~90톤을 족히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큰무리어촌계 차영주 계장 역시 "젊은이들이 대부분 섬 밖으로 나가 이제는 60세 이상 고령인 주민들만 거주하다보니 섬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울 여력이 없었다"며 "이번 해안정화활동을 계기로 무의도 뿐 아니라 전국 섬 지역 쓰레기 수거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큰무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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