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에너지타운 공사 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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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에너지타운 공사 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18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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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북 안동의 한 환경시설 공사 현장에서 18일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41분께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도청 신도시 내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A씨와 B씨, C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으로 각각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이들은 쓰레기 소각 등을 위해 짓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5층 데크플레이트(철물 거푸집) 상부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거푸집이 하중을 못 이겨 붕괴하면서 떨어졌다.

경찰은 공사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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