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기존 '투썸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모바일투썸'을 18일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투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결제하는 '투썸오더'다. 줄 서는 불편함 없이 사전 결제한 메뉴를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전에 투썸오더를 통해 주문했거나 미리 등록해둔 메뉴를 터치 한 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터치오더' 기능도 탑재했다. 단 원터치오더 결제는 사전 등록한 투썸 기프트카드(선불카드)로만 이용 가능하다.
홀케이크 예약∙픽업 서비스도 탑재했다. 케이크 외에 '투썸 러브 파티팩' 등 부가상품도 한 번에 주문 가능하다.
모바일투썸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도 전면 개선했다.
홈 화면에 기프트카드 등록 정보,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현황 등 주요 항목을 배치해 터치 한 번으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상단에 해시태그 검색창을 넣어 필요한 제품과 이벤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프트카드 사용 고객을 위한 '투썸리워드' 프로그램도 새로워졌다. 1원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5만포인트 당 레벨이 한 등급씩 올라간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아메리카노(R) 무료쿠폰이 제공된다.
투썸플레이스는 내달 14일까지 모바일투썸 신규 다운로드 후 투썸 약관에 동의한 선착순 5만명에게 CJ ONE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내달 29일 일괄 지급되며 기존 앱 사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오더, 원터치오더, 홀케이크예약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하고 앱 최적화를 거쳐 정식으로 선보인 모바일투썸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손안에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투썸만의 독보적인 커피와 케이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