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2019 바이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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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2019 바이오포럼' 개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18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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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행사인 '한양증권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기업 자체 역량 평가 및 시장가치 제고와 함께 투자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간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바이오포럼은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연구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들의 연구개발 역량 및 성과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시장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또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함께 제약·바이오 업계와 자본시장의 눈높이와 니즈를 현실적으로 맞춰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양증권은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시장과 고객에 접근하는 방식 등 많은 면에서 타경쟁사나 기존의 틀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우리 자본시장의 역할도 한층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증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IR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공동 바이오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격월로 총 5회에 걸쳐 우수 바이오 헬스케어 상장사와 비상장기업을 이원화해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양증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바이오헬스산업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양증권은 최근 43년만에 CI를 변경하는 등 '강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 중이다. 리서치센터장 출신의 법인영업헤드(본부장)를 통한 이색 실험 또한 기존 법인 영업방식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최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 한양증권의 '변화와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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