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병사들도 부대서 휴대전화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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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병사들도 부대서 휴대전화 사용한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17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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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최전방 일반전초(GOP)에 근무하는 병사들도 일과 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육군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최전방 GOP 부대에서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대전화 사용 제도를 시범 도입한 GOP 부대의 병사들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4시간 30분 동안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 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구역은 보안구역을 제외한 모든 곳이다. 부대 측에서는 병사들의 휴대전화 이용을 허가하는 대신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휴대전화 관리대장을 기록하는 등 보안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은 내달부터 모든 GOP 부대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제도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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