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자동차 사고 증가…"처벌강화 필요"
상태바
사업용 자동차 사고 증가…"처벌강화 필요"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16일 12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110700000000000035191.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사업용 자동차가 시간에 쫓겨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처벌을 강화해서라도 사고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6년 동안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4건 가운데 1건이 사업용 자동차 사고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서도 사업용 자동차 사고 사망자 점유율이 2012년 21.6%에서 2017년 24.1%로 2.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가 운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사업용 자동차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미국과 영국처럼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운송 면허를 일시 정지하거나 취소하는 강력한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