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거래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지난 14일 삼성SDS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밤 늦게부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과정에서 유가증권 상장요건을 완화해 당시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던 삼성바이오의 상장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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