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자택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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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자택 등 압수수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14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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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검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받고 있는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해 지난해 고발했다.

검찰은 이씨가 원비를 정해진 용도 이외에 사용했다고 보고 수사해왔으며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3법 등에 대해 반대하면서 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했다. 하지만 여론이 돌아서자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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