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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간부급 직원, 경비원 갑질·폭언·폭행 의혹?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3월 13일 오전 8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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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토요경제 갈무리
▲ 출처 : 토요경제 갈무리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지난달 강남 초고가 아파트단지에서 입구 차단봉을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입주자대표 총무이사 아들이 경비원을 때리고 욕하는 등 ‘갑질’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비원 갑질 폭행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경비원 갑질·폭언·폭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는 의혹에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청주시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신풍제약 제3공장에서 신풍제약 간부급 임원(40대 중반)이 외부용역 경비업체 소속 경비원 A씨(70대)를 상대로 갑질·폭언·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경찰 조사 중이다.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6일 오전 8시경. J부장은 당직 근무 중 무단 외출한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다는 이유로 경비원 A씨에게 폭언·폭행을 했으며 사표제출을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경비원 A씨에 따르면 신풍제약 A씨는 "야 XX끼야!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OO공장장이야! 이 무식한 놈 연금이나 타먹고 살아가면서 (빰 3회 가격)오늘 중으로 사표써!”라는 폭언과 함께 A씨의 안면부와 다리 등을 손과 발로 수십여 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조사 중이다. J부장도 경비원A씨한테 폭행을 당했다며 서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며 이른 시일 내에 피고소인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폭행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이 진단서를 제출하는 등 쌍방피해로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만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경찰조사 결과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뤄진 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적절한 조처를 내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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