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 심장수술 위한 소아용 인공혈관 20개 즉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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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심장수술 위한 소아용 인공혈관 20개 즉시 공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12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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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GORE) 사가 소아심장수술(폰탄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고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고어 본사 방문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보낸 서한에 대해 이 같이 회신했다.

회신의 주요 내용은 소아심장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20개의 인공혈관을 즉시 공급하고 향후에는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고어에 대해 소아용 인공혈관 재공급을 촉구해왔다.

소아심장수술용 인공혈관을 전 세계에 독점 공급 중인 고어는 2017년 10월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했다. 낮은 가격과 품질관리 제도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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