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현대중공업그룹에 대우조선 지분을 넘기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변이 없는 한 안건은 가결될 전망이다. 이후 산은은 현대중공업지주 및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한다.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로 중간지주에 1조2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조2500억원을 추가한다. 이 돈은 대우조선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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