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사일발사장 복구 맞으면 매우 실망"
상태바
트럼프 "미사일발사장 복구 맞으면 매우 실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07일 09시 4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0307063640369btxc.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 게 사실로 확인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하게 될 것(very, very disappointed)"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상업위상 등에 포착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 아직은 사실인지 확인하기에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폈다.

그는 "확인하기에 아직 너무 이르다"며 "우리는 정말로 끔찍한(nasty) 문제를 안고 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관계는 좋다"고 덧붙였다.

사실관계가 파악되기 전까지 긴장을 고조하는 발언은 자제하면서도 북한이 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동시에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