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병∙의원 마약류 폐기정보관리 도우미 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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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병∙의원 마약류 폐기정보관리 도우미 앱 공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06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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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병∙의원과 약국에서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 폐기정보를 휴대폰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마약류 폐기정보관리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했다.

그 동안 병∙의원, 약국의 마약류취급자는 사용하고 남은 마약류를 폐기하려는 경우 관련 정보와 현장사진을 서류나 전자파일로 2년간 보관해야 했다.

앞으로는 폐기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해 휴대폰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찍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바로 전송∙저장해 폐기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앱에 저장한 폐기정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한 뒤 '보고관리→자체폐기 정보관리' 화면에서 확인∙수정이 가능하다. '신규등록' 기능을 이용해 컴퓨터에서도 폐기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마약류통합관리'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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