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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교육감들 “개학연기 용납 못해…5일까지 개학불응시 형사고발”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3월 03일 오후 5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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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수도권지역의 교육감들이 오는 5일까지 유치원을 개학하지 않으면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는 명백한 불법으로 주도한 유치원뿐만 아니라 소극적으로 참여한 유치원까지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휴업 철회와 에듀파인 무조건 수용 등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며 “오는 4일 개학연기를 강행하면 즉각 법에 따른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이들은 4일 오전 각 유치원에 교육청, 주민센터 직원, 경찰 등을 보내 개학 여부를 확인하고 즉각 시정명령을 내린후 5일에도 유치원 문을 열지 않으면 형사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치원 현장조사는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들 교육감들은 “에듀파인과 처음학교로를 사용하지 않고 개학연기에 가담하는 모든 유치원에 우선 감사를 실시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까지 정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397곳이 개학연기에 동참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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