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동남아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 경영 박차
상태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동남아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 경영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0303)(보도자료)농협금융, 동남아 중심의'맞춤식 글로벌 현지화'경영 박차 사진1.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동남아지역 사업을 점검하고 농협금융의 맞춤식 현지화 방향 모색을 위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김 회장은 현지 거점들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또한 3개국 중앙은행의 총재·부총재들을 각각 면담하면서 농업금융과 농업정책보험을 소개하는 등 농협금융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째아 찬토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향후 캄보디아에서 농협금융의 사업 확대에 대한 협조 요청,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금융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금융시장 발전에 대한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에서는 찐 응옥 칸 아그리방크 회장 등 경영진 면담에서 지난해부터 논의해 온 은행·비은행부문 협력과제들이 금년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지난 해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 응웬 응옥 바오 회장을 만나 현지에서의 농업금융 협력도 논의했다.

미얀마에서는 파트너관계인 현지 재계 최대그룹 HTOO그룹과 농기계 유통 및 연계 금융사업 협력의 조기 시행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이 글로벌사업 후발주자로서 현지에 조기 안착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현지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교감, 파트너십을 동반한 유연한 확장성 및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사업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장 이후 각 국가별 금융당국과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건에 적합한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