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 행장은 휴양콘도·종합관광휴양지 개발 운영업체 일상해양산업, 오천산단에 소재하는 수산식물 가공 및 저장 처리업체 삼흥물산, 여수국가산단에 소재하는 원료이송관로 관리 전문업체 코리아월드써비스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금융지원 파악을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
송 행장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경기불황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금융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지역민을 위한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어 26일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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