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떨어지며 16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구의 아파트값이 -0.2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송파(-0.24%)·동대문(-0.15%)·양천(-0.15%)·동작(-0.15%)·강남구(-0.14%) 등도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7% 내려가며 1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초구의 전셋값이 –0.37%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0.37%)·송파구(-0.18%)·강동구(-0.30%) 등이 뒤를 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주택 매매 시장은 대출 규제, 입주 물량 폭탄, 보유세 현실화 등 하방 요인이 많아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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