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보험학 전공 대학생 30명에 장학금 1억2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생의 학업성적과 경제적 형편을 함께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대학생은 학기당 400만원, 대학원생은 50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올해 선발한 보험관련 전공 국내박사과정 장학생 1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총 1만504명에게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