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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관순 열사에 두 번째 훈장 추서 추진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2월 25일 오후 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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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유관순 열사에게 두 번째 훈장을 추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에는 유관순 열사에 대해 훈장을 추서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현재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은 3등급이지만 새로 추서되는 훈장은 이보다 높은 1등급이나 2등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구∙안창호∙안중근 등 30명은 대한민국장(1등급), 신채호 등 93명은 대통령장(2등급)으로 분류돼 있으나 유관순 열사는 이들보다 낮은 단계인 독립장(3등급)에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서훈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고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라는 점에서 서훈 상향에 대한 여론이 크게 일었다.

하지만 현행 상훈법에는 ‘동일한 공적에 대하여는 훈장 또는 포장을 거듭 주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어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고는 독립운동 공적에 대한 서훈 격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유 열사가 3∙1운동 사후에 국가의 건국과 국가 이미지 향상, 국민 애국심 고취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별도의 훈장을 추서하는 방안을 택했다.

앞서 몽양 여운형 선생도 2005년 독립운동 공적으로 대통령장(2등급)에 추서됐다가 2008년 해방 후 건국 준비 활동에 대해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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