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9 아카데미 3개 부문 수상한 넷플릭스, 남은 건 디즈니·마블과의 전쟁
상태바
[영상] 2019 아카데미 3개 부문 수상한 넷플릭스, 남은 건 디즈니·마블과의 전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넷플릭스의 다음 경쟁자는 어느 플랫폼일까.

넷플릭스 전문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를 까발려주마'는 최근 베스트셀러 '플랫폼 전쟁' 저자이자 동영상 공유 리워드 앱 '아잇' 사업팀을 운영 중인 '미디어가이' 김조한 곰앤컴퍼니 이사를 게스트로 초대해, '마블 vs DC' 특집을 진행했다. 

'넷플릭스를 까발려주마'는 IP와 유통 플랫폼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넷플릭스가 오리지널에 힘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 또 넷플릭스가 현재 국내 공개 후 신규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DC 타이탄'과 미 방송국 CW '애로우', '플래시' 등에 대해 플랫폼의 콘텐츠 소싱 관점에서 3월 극장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 6월 '어벤저스: 엔드게임' 등 마블 콘텐츠와 비교해 살펴봤다.

ㄴ.png
이외에도 콘텐츠 비교 뿐 아니라 디즈니 플러스, 미국의 DC 유니버스, CBS 액세스 등 글로벌 OTT와 SK브로드밴드, 유플러스 등 국내 IPTV 서비스 등 업계 전반적인 트렌드와 미래를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제91회 아카데미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마'는 24일(현지시간) 시상식에서 촬영상, 외국어 영화상, 감독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로마'는 아카데미 감독상을 2회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 사는 클레오라는 한 여인의 삶을 소재로 대서사를 연출한 작품이다.

이에 대항하는 디즈니는 3월 개봉 예정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향후 오픈 할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와 연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본격적인 플랫폼 전쟁이 예상된다.

'넷플릭스를 까발려주마'는 콘텐츠 전문가들이 격주로 넷플릭스 및 글로벌 콘텐츠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