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월 수출 우려…조만간 활력제고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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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월 수출 우려…조만간 활력제고 방안 발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22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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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최근 추이를 감안할 때 2월 전체 수출 실적이 우려된다"며 "조만간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전략 점검회의에서 "최근 수출 부진은 반도체 가격 조정이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1월부터 관계부처와 협회,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출활력 제고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한편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 수출통상대응반회의 등 범부처 수출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정책방향 추진실적과 관련해 "최근 규제샌드박스 사례 창출, 탄력근로제에 대한 경사노위 합의, 광주형 일자리 타결 등의 성과는 앞으로 우리 경제 변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일정으로 법 제·개정 과제가 지연되고 있고 일부 정책 과제는 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국회 개회 시 조속히 법 제·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1분기 중 추진하기로 한 주력산업·신산업·서비스산업 등 3대 산업의 혁신 대책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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