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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유럽대항전 데뷔…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김동역 기자 310903rive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2월 22일 오후 1시 40분
▲ [사진= 발렌시아 SNS 제공]
▲ [사진= 발렌시아 SNS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이강인이 구단 역사상 3번째로 어린나이(만 18세)에 유로파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셀틱(스코틀랜드)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시간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18분 정도였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38분 페널티 지역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가 끝난 후 태극기를 든 한국 팬들이 있는 관중석으로 향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대회에서 데뷔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라며 "경기에 나설 때마다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부상을 당했던 제프리 콘도그비아 등이 팀에 복귀하면서 1군 등록 후 최근 5경기 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발렌시아의 토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을 출전시키려면 누군가를 빼야한다. 12명의 선수를 뛰게 할 수는 없지 않나"며 "이강인이 다른 팀원들을 제치고 경기에 나설 자격이 된다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랄 감독은 "이강인보다 한살 많은 팀 동료 페란 토레스도 같은 과정을 거쳤다. 작년에는 거의 뛰지 못했지만, 올해 출전이 늘었다"며 "유럽 리그에서 뛴 18살 선수가 얼마나 되겠나"고 반문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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