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해 300여명으로 신입, 석·박사, 인턴 등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연구개발(R&D) 등 총 5개 분야다.
KT는 스타오디션과 지역쿼터제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타오디션은 서류 전형 등 일체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5분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오디션 방식의 채용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정기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KT는 5G, 플랫폼 등 융합기술 R&D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인턴십과 연계된 4차 산업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G, 플랫폼, 인공지능(AI), 실감형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의 핵심사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수료 후 KT 인턴십으로 연계되는 4차 산업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 무상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 전무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해 스펙보다는 역량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으로 국민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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