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최종 1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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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최종 11개사 선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20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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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소기업판 오디션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통과한 최종 11개사가 가려졌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사를 열어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1개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품평회를 거쳐 54개 기업에게 국내외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이 중 매출 등 사업 성과와 고객 반응, 투자유치 실적,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사를 선발했다.

이들 11개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CJ ENM 방송에서의 간접광고(PPL),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CJ그룹은 올해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더욱 발전시켜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4월경 새로운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재훈 CJ주식회사 상생혁신팀장은 "CJ그룹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미디어커머스 역량이 작은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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