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서울에 전세계 최초 부티크 콘셉트 쇼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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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서울에 전세계 최초 부티크 콘셉트 쇼룸 개장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20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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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 '한국형 레몬법' 도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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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및 전시장을 마련했다.

롤스로이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했던 서울 청담 전시장을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로 확장 이전했다.

청담 부티크는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청담 도산대로로 옮겨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기존보다 향상됐다. 전시장에는 각종 공예품과 예술품, 롤스로이스 차량 등이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전시물을 관람하거나 롤스로이스 차량 구매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최초로 세 자릿수의 연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시장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롤스로이스는 청담 부티크를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진화시켜 방문객과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이날 부티크 개점 소식과 함께 한국형 '레몬법'인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국내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개정법에는 고객이 새로 구매한 신차에서 하자가 발생할 경우 같은 모델의 다른 신차로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트보쉬 CEO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개정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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