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월 월드투어 개최 '스타디움 투어 기록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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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월 월드투어 개최 '스타디움 투어 기록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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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2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부터 북남미, 유럽, 일본 등 8개 도시에서 10회 공연하는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는 'LOVE YOURSELF' 투어의 연장이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새로운 타이틀로 삼았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지난해 유엔 정기총회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라'는 주제로 한 연설을 모티프로 삼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 모든 공연을 스타디움에서 펼치며, 전 세계에서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5월 11일 시카고 솔저 필드, 5월 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5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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