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 자주"…작년 해외서 쓴 돈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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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 자주"…작년 해외서 쓴 돈 '역대 최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20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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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에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며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쓴 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수지에서 여행지급이 319억7000만달러로 2006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출국자수는 전년 대비 8%가량 늘어났지만 일본이나 동남아 등으로 짧게 자주 다녀오면서 1인당 씀씀이는 전년보다 82달러 줄어든 1114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 등 입국자가 늘고 저가항공 노선 확대에 따라 여행수지적자는 20억달러 가량 줄었고 항공운송수지는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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