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가성비 높인 '치킨팝' 3년 만에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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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가성비 높인 '치킨팝' 3년 만에 재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20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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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이 양을 10% 늘리면서 본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치킨팝'을 3년 만에 재출시한다.

치킨팝은 3년 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되면서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오리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 고객센터 등으로 200건이 넘는 출시 문의가 이어졌다.

오리온은 이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재출시를 결정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재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게시글 조회수가 20만건을 돌파하고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치킨팝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대비 10% 양을 늘려 가성비를 높인 실속 스낵으로 재탄생했다. 국산 쌀 가루 함량도 높여 고유의 닭강정 맛과 모양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바삭한 식감은 업그레이드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과 최근 일고 있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치킨팝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과거 향수를 지닌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주 타깃인 10대들의 실속 있는 간식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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