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노조, 임단협 난항에 파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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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노조, 임단협 난항에 파업 추진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9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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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이 잇따른 작년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반발해 파업을 추진한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지난 18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쟁의안을 가결시켰다.

조합원 121명 가운데 102명이 투표한 결과 99명이 찬성했다. 노조는 오는 22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이 불발되는대로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사측에 △임직원 임금 4% 인상 △명절 격려금 80만원 지급 정례화 △초등학생 자녀 가정 유연근무기간 확대 등을 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임금 인상율 2.9% △명절 격려금 25만원 등 요구사항을 내놓고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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