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기간 동안 알리페이 이용자는 한국에서 1인당 평균 4860위안(약 81만원)을 지출해 전세계 9위에 올랐다.
명동상권에서 지불결제 비중이 높았고 편의점에서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알리페이로 서울택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연휴 직전 주와 비교할 때 3배 늘었다.
또한 중장년층 사용자들의 해외 모바일 지불 확대로 높은 결제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230%, 총결제액은 250% 증가했고 40대 사용자는 190%, 총결제액은 232% 증가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의 중국 춘절연휴 여행지에서의 알리페이 결제량 증가는 해외에서의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고 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알리페이는 쇼핑이나 교통 등 중국인 관광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가맹점들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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