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눈 녹는 '우수', 전국엔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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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눈 녹는 '우수', 전국엔 대설특보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9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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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눈이 녹고 봄이 찾아온다는 절기인 '우수'이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2~7㎝ 정도의 눈이 내리고 많게는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남부와 경북 서·북부내륙, 서해5도 등지에는 이날 정오까지 1~5㎝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강설 지역에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거나 내리는 비·눈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눈이 내림에 따라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 등지에서는 오전에 대기가 정체됨에 따라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바다 수위는 천문조로 인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서·남해안 저지대에서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날 해역별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1.0~2.5m 등 수준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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