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덕에 보유현금 100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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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덕에 보유현금 100조 첫 돌파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7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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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현금 보유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 보유액(연결 기준)은 총 104조 2100억 원으로 전년 말 83조 6000억 원 대비 24.7% 늘며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 현금 보유액은 기업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합친 개념이다.

현금 보유액은 기업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 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합친 것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274조9000억원)의 약 38%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 상장사인 SK하이닉스 시총(53조7000억원)의 2배, 국내 2위 기업인 현대차 시총(25조8000억원)의 4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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