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 2019서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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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 2019서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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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19」서 '글로벌 5G·미디어 연합군' 확대 나선다_2.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이 MWC 2019에서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KT는 MWC에서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604㎡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한국의 5G 선도 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SKT는 가상현실(VR), 스마트라이프,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등을 공개한다.

특히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현실을 정밀하게 복제한 가상공간을 만든 후 가상공간에서 한 활동을 그대로 현실 세계에 반영한다.

또한 반도체 공장라인에 적용돼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술, 세계 최초 5G 상용 솔루션인 5G-AI 머신비전, 개인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보안 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5G 상용화와 함께 시작한 B2B 서비스인 5G 스마트팩토리, 세계최초 5G 스마트오피스 성공 사례, 5G 서비스 청사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정호 SKT 사장은 MWC 2019 개막전인 2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 보드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SKT의 로밍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통신사들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영진은 글로벌 다양한 분야의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세계 최초 5G를 선보인 이후 전세계에서 5G, 미디어, 서비스 협력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MWC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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