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숏리스트 확정…롯데캐피탈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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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숏리스트 확정…롯데캐피탈은 제외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5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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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가 확정됐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적격 인수 후보를 선정해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

롯데카드의 숏리스트에는 하나금융, 한화그룹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손해보험의 숏리스트에는 MBK파트너스와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5곳이 포함됐다.

당초 롯데그룹은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등 3곳의 패키지 또는 개별 매각을 검토했으나 롯데캐피탈은 제외하고 두 곳의 매각을 선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숏리스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6주간 실사에 착수하고 본입찰은 오는 4월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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