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김용빈 한국코퍼레이션 이사,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서복남 전 대우건설 전무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감사에는 문원호 한국코퍼레이션 감사가 선임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글랜 상 한, 박종승, 김재웅 기존 사내이사 3명에 김용빈, 신용구, 서복남 신규 사내이사 3명이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사진 선임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업 활성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7년 기준 매출액 약 4018억원, 영업이익 약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수주잔량은 약 7600억원이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기존 자율주행 등 자동차 전장 기술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토목 건설 기술 시너지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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