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제네시스 오픈' 수준 인비테이셔널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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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 오픈' 수준 인비테이셔널로 격상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5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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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골프 대회 '제네시스 오픈'을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는 14~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2019 제네시스 오픈'을 연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에 앞서 PGA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대회 수준을 '오픈'에서 '인비테이셔널'로 격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오픈 대회는 통상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참가 기회가 고르게 주어지지만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에서 초청한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또 기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진 향후 1년 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이 3년으로 연장되고 상금 규모도 총 105억원(930만달러)로 올해보다 확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네시스 오픈은 오는 2020년부터 새로운 명칭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대회 공식 명칭을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골프라는 종목이 갖는 상호 존중, 품격, 혁신성은 제네시스가 중시하는 가치와 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파트너십을 견고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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