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지난해 영업이익 50억 적자…전년비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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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지난해 영업이익 50억 적자…전년비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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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토니모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6.06% 감소한 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67% 감소한 3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매출은 3.47%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사업 구조조정의 영향에 따른 재고자산 처리를 위한 1회성 원가 반영과 자회사인 메가코스 초기 가동에 따른 원가상승,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적자가 발생했다.

토니모리는 유통다각화 및 브랜딩 강화, 히트상품 개발, 고부가가치사업 확대, 파트너와의 소통강화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장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주당 10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유통 확대와 다양한 서브브랜드의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파트너인 가맹점주들과의 소통강화로 원브랜드샵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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