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 몬순과 주식교환 계약체결로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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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 몬순과 주식교환 계약체결로 파트너십 강화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5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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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매직마이크로는 몬순블록체인스토리지(이하 몬순)와 투자 연장 및 주식 교환을 위한 연장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직마이크로가 몬순 지분을 취득하는 총 금액은 3000만 달러이며, 이는 몬순 전체 지분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중 몬순 전체지분의 10%에 해당하는 1차분 1500만 달러(기 납입된 실사보증금 300만불 포함)는 오는 3월 15일까지 납입할 예정이며, 납입 지연 시에도 계약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했다.

이 후 나머지 2차분인 10%의 지분은 매직마이크로의 자회사인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 주식과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주식 교환은 6개월의 충분한 기한을 두고 실사 및 가치 평가 등 여러 절차를 거친 후 주식 교환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자금 유치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양사의 포토닉스 기술과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굳건한 파트너십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다"며 "향후 몬순 자체에서도 자금 유치를 진행 한 후 매직마이크로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며,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러 협업 방안을 모색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몬순의 마이클 우즈 회장과 CEO인 도날드 바실 박사는 지난 5일 라이오닉스를 직접 방문하여 회사의 원천 기술과 향후 제품화 방향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핵심인 5G데이타 송수신 기술 개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이오닉스의 한스 회장은 네덜란드 트웬테 대학의 양자 컴퓨터 박사들과 함께 라이오닉스의 Triplex(트라이플렉스) 원천 기술과 몬순의 스토리지 기술을 융합을 위한 연구소 Quix.B.v를 설립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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