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지난 13일 HP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HP 제품을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급해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선보이게 됐다. HP코리아는 구매자들에게 빠른 배송, 세심한 서비스 등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온라인 마케팅, 제품 광고, 사이트 제휴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쿠팡은 프리미엄 노트북, 데스크톱, 게이밍 PC, 모니터, 레이저젯 프린터, 잉크∙토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HP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셀렉션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이제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를 구매하는 형태로 소비자 구매패턴이 변했다"며 "빠르고 안전한 배송, 사용 편의성 등 차별화 된 서비스에 집중하는 쿠팡과의 협업은 HP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HP와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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