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4가 건물 화재로 검은 연기…인근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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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4가 건물 화재로 검은 연기…인근 도로 통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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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4가의 한 철물점 건물에서 14일 낮 12시 35분께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을 뒤덮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층 건물의 1층에서 시작돼 인근 7∼8개 점포로 옮겨 붙었다.

낮 12시 43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1시간 반 만인 오후 2시 8분께 초진 작업을 마쳤다. 건물 안에 있던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을지로3∼5가에서 화재 현장으로 통하는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철물점 안에서 투명 아크릴판을 절단하는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울 중구청은 화재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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