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전개…쵸니∙말랑이 상품화
상태바
롯데제과,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전개…쵸니∙말랑이 상품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4일 15시 0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초콜릿 과자 '칸쵸'의 캐릭터 '카니'와 '쵸니'가 생활용품 등으로 변신할 날이 머지 않았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

과자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에 진출한 국내 업체는 롯데제과가 유일하다. 롯데제과는 캐릭터를 다양한 산업 부문에 적극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상 중인 상품은 봉제인형, 정보통신(IT) 제품, 화장품, 의류,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으로 다양하다.

롯데제과가 보유한 캐릭터는 '빼빼로'와 '칸쵸' '말랑카우' 등 총 3가지다.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것으로 총 8종이다. 이름은 각각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빼빼로 제품명을 붙였다.

칸쵸는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대표 캐릭터로 '카니'와 '쵸니'를 활용하고 있다.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는 지난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후 인기가 급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