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작년 순이익 5021억…전년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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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작년 순이익 5021억…전년비 24.6%↑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2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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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0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990억원)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2.79%(629억원) 증가한 2조3435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대비 27.74%(443억원) 늘어난 204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7억원, 1690억원으로 은행 부문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910억원 늘었다. 다만 경남은행만 보면 2017년 2215억원에서 지난해 1690억원으로 525억원 줄었다.

이밖에 BNK캐피탈 711억원, BNK저축은행 156억원, BNK투자증권 114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15억원 늘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5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5%를 기록해 전년 대비 0.10%포인트, 0.98%포인트 각각 늘어나 수익성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순이익 증가는 김지완 회장 취임 후 추진한 비은행 부문 영업강화와 비이자수익 확대 등 수익원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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