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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체감경기…대구‧광주 긍정적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은 주택사업 체감경기 30~40포인트 부정적

박제성 기자 pjss8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2월 12일 오후 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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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제성 기자] 이달 주택사업 체감경기지수(HBSI)가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기준값인 100을 넘으면 주택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에서 0으로 갈수록 주택경기의 부정적으로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평균 70.7포인트로 전월대비 주택경기 전망치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HBSI 지표에서 대구는 94.8 포인트, 광주는 90.3포인트으로 조사돼 지역사업에 대한 기대감의 불씨가 살아났다. 대구는 전월대비 25.6 포인트, 광주는 27.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의 HBSI 전망치는 77.9 포인트로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밑돌았고, 인천은 71.4 포인트, 경기는 68.1 포인트에 머물렀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강화 기조 속에서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입주물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주택사업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건설사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수요대비 신규공급이 많지 않았고 뿐만 아니라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관련 규제가 약했던 광주 96.7 포인트), 대전 93.5 포인트, 대구 84.6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80∼96 포인트 선을 기록했고,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은 30∼40 포인트 선에 머물러 주택사업경기의 지역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달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망은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기대감이 떨어져 재개발(84.2 포인트)과 재건축(82.7 포인트) 전망치가 모두 전월보다 하향세를 기록했다.

다만 3시 신도시인 경기도 하남, 남양주, 과천을 비롯해 인천 계양지역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공공택지에 대한 HBSI는 93.8 포인트로 전월보다 11.4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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