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조업 국산 공급 0.1% 감소…수입은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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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조업 국산 공급 0.1% 감소…수입은 2.6% 증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2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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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작년 제조업 공급 업황에서 국산품은 줄고 수입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4분기 및 연강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품 공급지수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103.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품 공급지수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110.8로 기록됐다.

국내공급지수는 작년 실질공급금액을 기준년도인 2015년의 실질공급금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한다. 2015년 공급지수를 100으로 두고 숫자가 커질수록 기준년도 대비 공급 규모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국산 분야에서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 품목의 공급이 줄었고 수입에서는 식료품, 전자제품 등 품목의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전체 국내공급 지수는 국산과 수입이 모두 늘어난 데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08.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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