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 PD 불륜설을 유포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방송작가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에서 떠돈 정유미와 나영석 PD의 불륜설을 담은 이른바 '지라시'를 최초 작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더불어 이같은 내용을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B씨 등 6명,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39세 여성도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당시 정유미와 나영석 PD 측은 해당 소문은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 강력 대응을 예고해왔다.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중 9명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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