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세대교체 위해 이강인 등 유망주 점검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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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세대교체 위해 이강인 등 유망주 점검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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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세대교체를 위해 유망주 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표팀 주축과 같은 기성용과 구자철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끝난 뒤 세대교체가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2월 초 고향인 포르투갈로 출국한 벤투 감독은 지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귀국 인터뷰 중에서 "두 선수(기성용, 구자철) 은퇴로 세대교체까지 거론하는건 이르다"고 밝혔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 포지션 강화를 위해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이강인과 백승호, 정우영도 점검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스페인 무대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CF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을 보기 위해 11일(한국시간) 발렌시아 CF와 레알 소시에다드 간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에스타디오 데 메스티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로나FC에 소속한 백승호 출전 경기도 점검하기 위해 벤투호 코치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투 감독과 코치진들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 후 3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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